주차장 차량 파손 보상 — 유료 주차장은 관리자가 '잘못 없음'을 증명해야, 아파트는 가해 차량부터 (2026)

작성 2026-11-01 · 베리체 피해 기록 · 「주차장법」 제10조의2·제17조, 「도로교통법」 제2조 제26호·제54조·제156조,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25-14호) 별표 Ⅱ 주차장업 항목(PDF 96쪽)을 대조했습니다.

📑 대조한 원문(국가법령정보센터):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위 고시) · 도로교통법 · 주차장법

🔍 확인 결과 — "주차장에서 생긴 일은 책임 안 집니다"는 유료 주차장에선 통하지 않습니다

유료로 운영하는 주차장(노외주차장)에 세운 차가 긁히거나 부서졌다면, 관리자가 주의 의무를 다했다고 스스로 증명하지 못하는 한 배상 책임을 집니다(주차장법 제17조 제3항). 피해자가 관리자의 잘못을 밝혀야 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아파트 주차장의 문콕·긁힘은 대개 다른 차가 낸 것이라 가해 차량을 찾는 게 먼저입니다.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떠난 운전자는 도로가 아닌 주차장에서도 처벌 대상입니다.

돈을 내고 세운 공영 주차장에서 볼일을 보고 나왔더니 뒷범퍼에 긁힌 자국이 생겨 있습니다. 관리실에서는 "주차장 내 사고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안내판을 가리킵니다. 그 안내판 문장과 법이 정한 책임은 다릅니다. 어디에 세웠는지에 따라 누구에게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가 갈립니다.

🅿️ 어떤 주차장이냐에 따라 — 원문 요지

주차장차가 파손됐을 때
노외주차장
도로 밖에 따로 만든 주차장(공영·민영 유료 주차장 등)
관리자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를 게을리하지 않았음을 증명한 경우를 빼고 차량 멸실·훼손 손해배상 책임을 면하지 못함(제17조 제3항)
노상주차장
도로 위 주차구획(길가 공영주차장)
같은 책임(제10조의2 제2항) — 단,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노상주차장은 제외
건물·아파트 주차장
부설주차장
위 두 조항은 노외·노상주차장관리자의 책임이라 그대로 적용되지 않음 → 다른 차가 낸 피해는 가해 차량 쪽에, 관리 소홀은 일반 손해배상으로 따짐

💡 공정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주차장업 항목(주차대행업 포함)도 자동차 멸실·훼손을 손해배상 대상으로 두고, 관리자가 주의 의무를 다했음을 증명한 경우만 뺍니다. "주차장 내 사고 책임지지 않음"이라는 안내문이 있어도, 당사자 사이에 따로 합의한 것이 아니라면 이 기준이 합의·조정의 출발점이 됩니다.

🎒 차 안 물건은 — 고시 기준

경우기준
소지품을 관리자에게 맡겼는데 없어지거나 망가짐손해배상
맡기지 않았지만 차와 함께 없어지거나 망가짐손해배상
맡기지 않았는데 소지품만 없어지거나 망가짐손해배상
현금·유가증권 같은 귀중품 도난·훼손손해배상 — 단 비고에 '관리자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는 경우에 한함', '이용자가 그 종류와 가액을 명시하여 보관한 경우에 한함'

위 세 줄도 관리자가 주의 의무를 다했다고 증명하면 예외입니다. 귀중품은 조건이 까다로워, 차 안에 두고 간 현금은 사실상 배상받기 어렵습니다. 값나가는 물건은 차에 두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 내 경우 판정

주차한 곳과 피해 종류를 고르면 먼저 할 일을 보여 줍니다. 선택값은 이 화면 안에서만 쓰이고 저장·전송되지 않습니다.

✅ 발견한 순간부터 할 일

1. 그 자리에서 사진 — 파손 부위 가까이와 멀리서, 주차 위치·구획 번호·주차장 이름이 보이게. 블랙박스 영상은 덮어쓰기 전에 따로 저장합니다.
2. CCTV 보존 요청 — 관리실·관리사무소에 날짜와 시간대를 말하고 지워지지 않게 보존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영상 확보는 경찰 신고 뒤 경찰을 통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이용 기록 — 주차권, 결제 영수증, 입·출차 시각(앱 기록). 유료 주차장이라면 이 기록이 '보관을 맡겼다'는 근거입니다.
4. 신고·청구 — 다른 차가 낸 피해면 경찰에 신고하고, 유료 주차장 관리자에게는 서면으로 배상을 요구합니다. 다툼이 생기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사고 뒤 견인을 불렀다면 견인비 과다청구 기준을, 대리기사가 낸 사고라면 대리운전 사고 책임을 보세요. 다른 업종의 원문 위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열람기에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유료 주차장에서 차가 긁혔는데 주차장이 배상하나요?

주차장법 제17조 제3항은 노외주차장관리자가 주차장에 주차하는 자동차의 보관에 관하여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게을리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자동차의 멸실 또는 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의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고 정합니다. 피해자가 관리자의 잘못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가 잘못이 없었음을 증명해야 책임을 벗는 구조입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25-14호) 주차장업 항목도 같은 단서와 함께 손해배상을 기준으로 둡니다.

길가 공영주차장도 마찬가지인가요?

주차장법 제10조의2 제2항은 노상주차장관리자에게도 같은 책임을 정하지만, 노상주차장관리자가 상주하지 아니하는 노상주차장의 경우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단서를 둡니다. 관리 인력이 없는 길가 주차구획이라면 이 조항으로 관리자에게 배상을 묻기 어렵고, 가해 차량을 찾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콕하고 그냥 가 버렸어요.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 제2호는 교통으로 물건을 손괴한 운전자가 피해자에게 성명·전화번호·주소 등 인적 사항을 제공하도록 정하고, 제2조 제26호는 이 조항에 대해 도로 외의 곳도 포함한다고 정합니다. 주·정차된 차만 손괴한 것이 분명한데 인적 사항을 제공하지 않으면 제156조 제10호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합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경찰에 신고해 가해 차량을 찾은 뒤 그 차량의 보험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차 안에 둔 물건이 없어졌어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주차장업 항목은 차 안 소지품을 관리자에게 맡긴 경우와, 맡기지 않았더라도 차와 함께 멸실·훼손된 경우를 손해배상 대상으로 둡니다(관리자가 주의의무를 다했음을 증명한 경우 제외). 현금·유가증권 같은 귀중품은 '관리자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는 경우에 한함', '이용자가 그 종류와 가액을 명시하여 보관한 경우에 한함'이라는 단서가 함께 붙어 있어, 차 안에 두고 간 현금은 배상받기 어렵습니다.

📋 이 가이드 인용하기 — 언론·블로그·연구 자료에 아래 표기와 함께 자유롭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베리체 검증센터, 「주차장 차량 파손 보상」(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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