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6-10-02 · 베리체 피해 기록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공표 자료와 베리체의 직접 확인에 근거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사업자의 위법을 단정할 목적이 아닙니다.
지난 석 달 동안 유튜브 프리미엄 공유 서비스가 연달아 멈추는 것을 리포트 세 편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걸리는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 이게 몇 곳이나 되는 판인가. 그래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피해다발업체 공표를 전수로 훑어 계정 공유 업체만 골라냈습니다. 아홉 곳이 나왔습니다. 누적 접수 392건, 그중 미처리가 361건. 네 곳은 접수된 민원이 한 건도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베리체가 하나씩 열어 본 결과, 도메인이 사라진 곳이 두 곳, 호스팅이 끊겨 만료 안내만 뜨는 곳이 두 곳이었고, 세 곳은 지금도 사이트가 열려 있었습니다. 두 곳은 신청·구매 화면이 그대로 돌아가고, 한 곳은 "지급불능" 공지를 건 채 열려 있습니다.
| 상호(쇼핑몰명) | 접수 | 미처리 | 공표 이후 상태 (직접 확인) |
|---|---|---|---|
| 캐쉬메이커 | 114건 | 109건 (95.6%) | 스마트스토어 기반 — 도메인 개념이 달라 별도 판정 |
| 쉐어JS | 72건 | 72건 (전건) | 블로그 기반 — 별도 판정 |
| 맥플(맥플레이) | 42건 | 41건 (97.6%) | 열림 — 신청 화면 작동 |
| 소프트데이(쉐어킹) | 17건 | 12건 (70.6%) | 열림 — 구매 화면 작동 |
| 구독브로 | 33건 | 33건 (전건) | ⛔ 호스팅 만료(사이트 기간 만료 안내) |
| 플레이박스(구독티콘) | 18건 | 15건 (83.3%) | ⛔ 도메인 소멸 |
| 프리미즈·프리우즈 | 51건 | 34건 (66.7%) | ⛔ 두 주소 모두 호스팅 만료(사이트 기간 만료 안내) |
| 구독파트너 | 18건 | 18건 (전건) | ⛔ 도메인 소멸 → 리포트 |
| 에이치에스헬스케어(링링튜브·굿멍쉐어) | 27건 | 27건 (전건) | 두 주소 모두 열림 — "지급불능"·환불 지연 공지 게시 → 리포트 |
| 합계 9곳 | 392건 | 361건 (92.1%) | 문 닫음 4곳(도메인 소멸 2·호스팅 만료 2) · 열림 3곳(판매 중 2·지급불능 공지 1) · 별도 판정 2곳 |
💡 접수 기간은 업체마다 다릅니다(2024년 초부터 2026년 9월까지 분산). 한 시점의 스냅샷이 아니라 공표된 기록을 모두 더한 값입니다. 한 곳은 공표 원문에 접수 기간의 끝 날짜가 시작보다 앞선 상태로 적혀 있어, 이 표에서는 기간을 싣지 않았습니다.
🔁 정정 기록 — 9월 26일 첫 측정 때는 주소마다 응답 코드만 확인해서, 구독브로와 프리미즈 두 주소를 "접속됨"으로 셌습니다. 10월 1일 화면 내용까지 열어 보니 세 주소 모두 호스팅 업체가 띄우는 "사이트 기간 만료" 안내였습니다. 이 안내 화면도 정상 응답(200)을 돌려주기 때문에 코드만으로는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 만료 상태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응답 코드가 정상이라는 것과 영업 중이라는 것은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접수 392건 가운데 361건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전자상거래 분쟁에서 이 비율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이유는 공표문에 적혀 있습니다 — 주요 피해 내용의 첫 줄이 "업체와 연락이 원활하지 않음"입니다. 해결이 안 된 게 아니라, 해결을 논의할 상대가 없었던 것입니다.
공표된 아홉 곳의 '주요 피해 내용'란은 세 줄로 동일합니다. 업체와 연락이 원활하지 않음 · 일방적인 계약 해제 및 불이행 · 서비스 중단. 회사도 다르고 이름도 다르고 접수 시기도 다른데, 무너지는 모양은 한 가지였습니다. 같은 구조는 같은 순서로 무너집니다.
여기가 이 기록의 핵입니다. 아홉 곳 중 도메인이 사라진 곳이 두 곳, 호스팅이 끊긴 곳이 두 곳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자체 사이트 세 곳은 지금도 열려 있습니다(스마트스토어·블로그 기반 두 곳은 별도 판정). 그중 두 곳은 신청·구매 화면이 그대로 돌아가고, 접수 민원이 전건 미처리로 공표된 링링튜브는 "지급불능" 공지를 건 채 사이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표는 소비자에게 알리는 조치이고 문을 닫게 하는 처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검색해 봤는데 사이트가 멀쩡하다"는 것은 안전의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확인해야 할 것은 접속 여부가 아니라 공표 여부입니다.
1. 크레딧은 환불이 아닙니다. 포인트나 다음 결제 할인으로 돌려주겠다는 제안은 환불이 아닙니다. 원래 결제수단으로 돌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2. 카드사 절차를 따로 겁니다. 업체 답을 기다리는 것과 카드사 이의제기는 별개 경로입니다. 순번을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3. 기록을 저장합니다. 결제 내역, 이용 화면, 문의와 답변(또는 무응답)을 캡처하세요. 업체가 사라지면 화면은 사라지고 캡처만 남습니다.
4. 1372에 접수합니다. 국번 없이 1372. 해당 업체가 공표됐다는 사실을 함께 말하면 상담이 빨라집니다. 금액과 정황에 따라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ecrm.police.go.kr, 국번없이 182)까지.
5. "받아드립니다"는 거릅니다. 멈춘 서비스 이름을 검색하는 사람은 대부분 피해자이고, 그 검색 결과에는 회수 대행 광고가 쌓입니다. 착수금을 먼저 요구하면 2차 사기입니다.
아닙니다. 공표는 소비자 피해가 다수 접수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조치이고, 위법 판정은 수사기관과 법원의 몫입니다. 이 리포트가 기록한 것은 공표된 수치와, 공표 이후 각 주소가 접속되는지를 직접 확인한 결과뿐입니다.
아닙니다. 공표는 피해가 일정 규모로 접수된 뒤에 이루어집니다. 목록에 없다는 것은 아직 접수가 쌓이지 않았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목록은 안전 인증이 아니라 사후 기록입니다.
추가 제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정정 요청은 연락처 페이지로 보내주세요. 근거가 확인되면 신속히 반영하며, 업체 측의 소명도 같은 기준으로 검토합니다.
출처: 베리체 검증센터, 「구독 공유 서비스 공표 9곳 전수 기록 2026」, https://veriche-report.kr/subscription-share-census
공식 통계 원본은 오픈 데이터셋(CSV·JSON)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